제주한라봉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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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이호테우해수욕장 (20170802)여행 2018. 4. 27. 08:30
제주도 여행 셋째 날 둘째 날에 차 없이 다녀보니 날씨도 더운데 걸어야 하는 거리가 너무 길었고 많았다. 모자는 써도 내리쬐는 햇볕이 너무 뜨거웠다. 더위를 안 먹은 게 참 다행이었을 정도였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렌터카를 찾기 시작했다. 숙소 나가기 전까지 계속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전화하고 해봤지만 바늘구멍 찾기였다. 어쩔 수 없이 조금은 더 비싸지만 소형에서 중형까지 올려서 찾아봤더니 딱 한 대가 나왔다.이때다 싶어 겨우 예약을 걸었고 우리는 일단 숙소에서 나왔다. 차를 빌릴 수 있는 시간은 오후 7시였다. 이 때문에 우리는 여행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계획대로라면 성산 일출봉으로 가는 거였지만 공항 근처 해변인 '이호테우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다. 먼저 짐을 공항에 맡기고 버스를 타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