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만장굴, 월정리해변 (20170804)

제주도 여행 다섯째 날

이날은 스케줄이 조금 복잡하게 됐다. 2박3일을 묵었던 숙소에서 나와야 했고 2박3일을 빌린 렌터카도 반납해야 했다. 어차피 공항근처로 가는 거니까 만장굴에 들러 구경하고 월정리 해변에서 밥먹고 차 렌트하고 다음 숙소로 가자고 계획했다.
해변도로로 가면 거의 60km정도 됐다. 다음 숙소도 정 반대쪽에 있어서 이번에는 운전을 많이 해야만 했다.
일단 우리는 만장굴로 출발했다.

하늘이 정말 이뻤다. 덥긴하지만 날씨만은 정말 좋았다.

2018.4.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주차를 하고 걸어서 만장굴로 가는 길

안내판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Go, Go, Go~!

우리는 표를 사고 들어갔다.

오~ 뭔가 한기가 느껴지면서 이정도로 추울지 몰랐다. 일단 굴에 들어가면 춥다. ㄷㄷㄷ

사실 굴이 꽤나 길다. 어둡고 바닥도 돌이 돌출되어 있어서 울퉁불퉁해 사진찍기가 쉽지않았다. 
해상도도 좋지 못하고 여기사진은 이정도로만 ^^

다 보고 나오는 길.
끝까지 가면 엄청 추움.
나가면 더울텐데.....

계단을 올라갈 수록 점점 더워졌다.
결국 안경은 성애가 꼈다. ㅎㅎㅎ

-

이제 월정리해변으로 고고~

낮의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궁금~

2018.4.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오우야~ 너무 이쁘자나~

배가 고프니 뭐좀 먹으러 가자.
제주맑음이라는 곳에서 '보리빵 흑돼지 버거' 였던 것 같다. 이걸 먹었는데 배터지는줄....
지금 검색해보니 없어진 것 같다. 검색해도 안나오네....ㅠㅠ

그렇게 먹고 나와서 소화시킬겸 해변을 걸었다.

오~ 서핑보드, 나도 타고 싶다. 나중에 꼭 배워볼테다.

우왕~ 이렇게 구경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숙소 도착~!
매일 매일 숙소에 도착하면 빨래가 제일 1순위다. 그리고 샤워, 그 다음은 사진들 백업하기, 배터리 충전하기 등등
숙소에 와도 할게 많다. 

2018.4.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숙소앞 도로, 아무것도 없다. 바로앞이 바다라 너무 좋다. ㅎㅎㅎ

숙소뒤로는 허허벌판이다. ㅎㅎ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났다.
왜 이렇게 하루 하루가 아깝지? ㅠㅠ
내일도 알차게 보내기로 하고 하루 마무리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