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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여행 천제연폭포,중문해수욕장(20170806)
    여행 2018. 5. 15. 18:30

    제주도 여행 일곱째 날(2)

    회국수를 먹고 우리는 천제연폭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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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4.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폭포가는길 안내판이 보인다.
    제1, 제2, 제3 폭포가 있고 우측으로 가면 된다고 써있다.
    거의 살인적인 더위에 여긴 그늘이고 시원하겠지? 하며 걸어갔다.



    오~ 내려가는 계단...
    편하다 편해~



    계속 내려갔다. 
    저기 연못이 보인다.



    오~ 도착~



    여기 원래는 폭포였나봄.
    멋지다.




    이제 제2폭포로 가자.
    왔던 계단으로 올라가서 빠지는 길로 갔다. 역시나 땀이 뻘뻘....



    옆에 흐르던 조그만 물에 비치던 하늘과 나무
    제주도의 하늘은 정말 이쁨.



    제2폭포 도착




    굿, 다시 제3폭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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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4.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제3폭포 가는 길에 이런 다리가 보인다.
    선임교라고하고 칠선녀 다리라고도 한다.
    폭포 다 보고 올라와서 보자며 폭포로 이동했다. 
    중간중간 땀을 닦아줬다. 
    제주도 오고 나서 '재난문자'가 매일 매일 왔었다. 
    그 와중에 더위를 안먹은건 정말 다행이었다.



    제 3폭포 가는 길, 계단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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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가는 길은 그렇다 쳐도 올라갈때 죽는줄....ㅠㅠ 



    여기가 제3폭포, 이렇게 멀리서 보고 다시 올라왔다. 그리곤 선임교에 올랐다.



    저 너머에 보이는 바다.



    선임교 파노라마샷!!



    숲이 아주 많이 울창했다. 하늘도 이쁘다.



    다시 내려와 주차장으로 걸어갔다.
    제주도에 와서 폭포를 안봤으면 아쉬울뻔했다. 천제연폭포로 가는 길이 비록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주변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무들이 울창하고 바다가 보이고 다리아래에는 물이 흐르고 참으로 볼만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에 언제올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선선할때 찾아 오고 싶다. 제주도의 바람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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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는 중문색달해수욕장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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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4.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오~ 여기가 중문색달해수욕장, 제주도와서 해변을 많이 다녔는데 여기가 사람들이 최고로 많았다. 

    제주도 사람들이 다 여기 있는줄.... 시간이 지날수록 차는 점점 많아지고 주차도 힘들어졌다. 

    겨우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걸어갔다.




    시원하다 시원해~ 굿~!!



    바다보고 생각없이 막 들어가다 파도에 밀려 바지가 젖었다. ㅎㅎㅎㅎ
    내가 수영을 못해서...다음엔 꼭 해수욕을 하겠다. 꼭!!



    서핑보드를 배우거나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참을 구경하고 우린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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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가 애월쪽이라 우린 서귀포쪽에서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야했다. 제주도에서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 해지는 모습도 볼겸 서둘러 출발했다. 그런데 왠걸 네비게이션이 엉뚱한곳으로 안내해주는 바람에 4-50분정도 손해보고 겨우 숙소에 도착했다. 이미 해는 넘어가고 있었고 노을은 이미 절정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을 때 였다. 짐을 숙소에 던져놓고 카메라 들고 일단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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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4.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참 이뻤다.
    이 순간을 눈에 담고 싶었다. 아마도 한참을 그렇게 바라봤던 것 같다. 해가지고 어두컴컴해지기까지 그냥 바라만봤다.
    그렇게 나의 감성은 배고픔에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차를 타고 일단 나갔지만 먹을 만한 곳이 없었다.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결국 숙소에서 시켜먹기로 했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둠베고기라니... 너무 맛있었다.



    둠베고기에 탕수육을 시켰는데 이렇게나 많이 왔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대박이었음. 둠베고기는 잊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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